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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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셨나요? Women's history month에 뉴스레터로 인사드립니다.

미국에 계시는 분들은 며칠 전 시작된 daylight saving time으로 해가 더 길어져 반가우실 것 같고 한국에 계시고 자녀가 있는 분들은 새 학년이 시작되어 분주한 날들 보내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3월은 새해의 세 번째 달이지만 또 다른 새로움을 가져오나 봅니다.

심플스텝스 블로그 웹페이지에 새로운 글이 여럿 올라왔어요. 지난달에 슬랙 채널을 뜨겁게 달구었던 퍼포먼스 리뷰에 대한 실전편, layoffs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던 커피 챗의 주요 내용, 단골 질문인 이력서의 적정 길이 등 엄선한 주제로 구성했어요. 아래 본문에서 핵심 요약과 블로그 링크 확인해보세요.

3월에는 두 번의 커피 챗이 준비되어 있어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interest group 중 하나인 self managment 그룹에서 1사분기 회고 모임이 열립니다. 올 초에 야심 차게 계획했던 것들과 지난 석 달 동안의 시간들에 대해 함께 돌아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3월29일에는 <출판사 없이 내 책을 팔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유연실 님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Upfly 대표이자 최근 작가로 데뷔한 유연실 님이 출판을 결심한 이유와 출판사 없이 아마존에서 책을 판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나눠주신다고 해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내가 사랑한 여성들'에 대해 서로 소개하는 이벤트를 가졌는데요. 3월의 하반기에도 나에게 꿈과 영감이 되어준 여성들, 나의 현재를 응원해주는 귀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커피챗에서도 많이 뵐 수 있기를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심플스텝스 드림

Do you ever feel like you are always busy and constantly doing something but don't see yourself as focused and organized? You might need to set a dedicated time to organize and plan your time. We invite you to our quarterly planning session with Simple Steps. We will talk about our goals and share our thoughts. Please click the link below to join the 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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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없이, 그것도 해외에서 내 책을 출간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Upfly의 대표이자 <My First Trip to Korea>의 작가 유연실 님과 함께 출판사 없이 내 책을 만들고, 아마존에서 판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나눕니다.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출판을 결심한 이유와 내 책을 내놓을 시장 조사 방법, 그리고 최소한의 투자금으로 책을 출판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요목조목 살펴볼 예정이에요.

아래 버튼을 눌러 시전 등록하시면 Zoom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미 서부 시간으로 3월 29일(수요일) 저녁 7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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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리뷰 (Performance Review) 실전편 : 모든 것을 기록하라

퍼포먼스 리뷰 관련해서 모두가 하는 조언이 있다. 평소에 ‘모든 것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자세한 업무 처리 과정이나 나의 리더십을 발휘한 순간들을 리뷰 때까지 다 기억하기란 어렵다. 이후 있을 평가를 대비해 매일 내가 한 업무를 매일, 매주, 분기별로 적어 작은 성과부터 큰 성과까지 모두 다 기록으로 정리해두자. 프로젝트 단위별로 소요된 시간이나 성과 등을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기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 또는 노션(Notion) 등 시간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툴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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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 대규모 정리해고(Layoff) 칼바람이 몰아닥쳤다. 구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테크 기업들에서조차 대규모 인원 삭감이 이어졌다. 해고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실리콘밸리에서도 이번 인원 삭감은 이른바 ‘대해고'라고 불릴 정도다. 이에 MarqVision 피플 팀장인 김선애 님과 심플스텝스 스태프가 한국과 미국의 정리해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커피챗이 열렸다. 

이것만큼은 명심하자. ‘정리해고는 해고당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므로 해고당한 당사자를 탓하지 말자. 해고당한 것이 본인이든, 주변 사람이든, 탓해봤자 감정만 더 상한다. 해고당한 사람에게 믿음을 계속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방법이다. 다만, 필요한 도움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본인이 당사자라면 감정을 잘 추스르고 다음을 준비하자. 가까운 사람이 해고를 당했다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물어보자. 도움을 요청한다면 도움을 주고,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하면 그 의사를 존중하자. 링크드인에서 해고당한 사람을 추천하는 등, 자신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고당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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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를 작성하는 데 있어 천편일률적인 규칙은 없다. 어떤 채용 담당자는 무조건 한 장 내로(특히 신입이거나 경력이 짧은 경우) 작성하라고 권하고 어떤 채용 담당자는 절대 두 장을 넘기지는 말라고 강조한다.

아무래도 채용 담당자들이 짧은 이력서를 볼 때는 모든 내용에 관심을 기울여 읽을 수 있지만 이력서가 두 페이지 이상 길어지면 읽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건너뛰어 읽거나 관심 있고 필요한 부분만 훑어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정 길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력서의 길이가 길고 짧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 전달이다. 채용 담당자들이 원하는 핵심 내용을 효과적으로 뽑아서 이력서에 잘 보이게 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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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심플스텝스에서는 오랜만에 심플아워 ‘우리가 사랑한 여성들!’을 열고 이어서 슬랙에서 ‘내가 사랑한 여성들'에 대한 글을 쓰는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심플아워에 참여해주시고 이어진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심플아워에서는 9명이 모여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 힘이 돼줬던 교수님과 할머니를 비롯한 주변 여성 이야기,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달콤한 나의 도시'에 나왔던 여주인공들 이야기, <Wonder> 책에 나오는 엄마 이야기 등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어졌던 슬랙 이벤트에 ‘내가 사랑한 여성들' 글을 응모해주신 분들 중 가장 호응을 많이 받은 성혜진 님의 글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성혜진

아무래도 시즌 중이라 이번 주 내내 출근했었는데 마침 어제 하루 재택을 했었고!

주말에도 손을 놓을 수 없는 일들로 허덕였었는데 마침 이번주는 폭풍 전 고요함으로 망중유한을 겪는 중이었고!! 보통 오전에 미팅이 줄줄이 있는데 마침 심스에서 점심시간 가까운 시간에 커피챗을 잡아 미팅 없는 시간과 겹쳐 !!! 오랜만에 보고팠던 분들과 또 새로 인사한 분들과 "우리가 사랑한 여성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생각을 교환할 수 있던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나도 이제 웬만큼 경험을 한 나이지 않나라고 얘기할 수 있는 40대가 되고 보니 어릴 때 경외하며 닮고 싶어 마음에 꼭꼭 새겨두었던 위인이나 유명인 보다는 전 주변에서 나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채찍질해주었던 분들이 생각이 납니다.

  • 미취학 아동이던 꼬꼬마시절 말이 좀 통한다 싶을 때부터 "결혼하더라도 엄마가 되더라도 너의 커리어를 놓지 말고 너의 이름을 가지고 세상에서 맘껏 꿈을 펼쳐야 한다"라고 세뇌를 시켜준 엄마. 엄마니까 당연히 날 온전히 서포트한다는 걸 넘어 제 커리어에 관한 철학의 근본을 다져준 분이자 제 영원한 Mentor!
  • 대학교 4년 내내 격려를 아끼지 않고 저에게 첫 인턴쉽을 추천해주신 교수님. 미국에 오기 직전에도 커리어체인지를 위해 계획하는 저에게 "인생에 이렇게 큰 파도가 눈 앞에 몰아칠 때가 있어. 그 때는 걱정하지 말고 그냥 몸을 던져보렴. 이리저리 휩쓸리는데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보면 어디에든 다다라 있어. 무섭다고 피하려해도 피할 수 없으니까 용기 있게 도전하자!" 라고 응원해주셨던 교수님..
  • 한국에서 다녔던 두 번째 회사에서 만났던 여자 임원. 첫번째 회사는 공장이 있던 남성중심/군대문화가 만연한 곳이었기에 제일 높은 직급을 가진 여자 직원이 20년 근무한 차장이셨는데.. 그 때 느꼈던 답답함이 이 분을 만나고 눈 녹듯이 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 선배이시기도 해서 더 그 자리가 멀지 않게 느껴졌던 이유도 있구요.
  • 미국에서 커리어 전환 후 Public Accounting Firm에서 일하고부터는 더욱더 다양한 mentor와 advisor들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해졌고 저한테 전담되어 있는 멘토 외에도 내가 필요할 때 같이 고민해주고 몇 년 후의 내 커리어패스를 그려볼 수 있는 분들이 많다보니까 내가 그 자리까지 가기 위해 보내는 지금의 시간이 참 가치있게 여겨집니다.

저 역시 회사에서 두 스탭의 Career Advisor이고 심스에서도 Career Consultant로 봉사를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상담을 부탁받기도 합니다. 내가 가는 길에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고 앞에서 손 잡아주었던 저의 멘토들처럼 저 역시 나의 멘티들에게 좋은 길잡이 혹은 큰 도움이 안되면 힘이라도 잠시 낼 수 있게 비타민이라도 되어줘야겠다라고 다짐하고 실천하는데 지나보면 사실 제가 그 분들에게 받는 에너지가 더 클 때도 있고...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의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성의 날이라 한 젠더에 국한되어 적은 이야기지만 한 사람으로서 누구에게던 긍정의 힘을 전하는 나는 그리고 우리는 모두 정말 멋지지 않나요?

심플스텝스는 소중한 기부로 운영됩니다. 여러분의 기부금은 더 많은 이민 여성들의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일할 기회를 발굴하는데 사용됩니다. 심플스텝스의 미션에 공감하신다면 지금, 여러분도 함께 임팩트를 만들어주세요! Donate to Simple Steps and make an impac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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