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한층 따가워진 것을 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이번달도 예외 없이 분주한 한달이 될 것 같죠? 가까이 또는 멀리 여름 휴가 계획도 짜고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긴긴 여름 방학을 슬기롭게 보낼 묘안을 생각하고 계실 것 같아요.
심플스텝스도 상반기의 마지막 한달을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여러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6월도 심플스텝스와 함께 알차게 채워 보면 어떨까요?
이번 달에는 <Job Search Workshop> 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됩니다. 현재 일자리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 뿐 아니라 앞으로 알아보실 분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어요. 그리고 과제에 대한 부담 없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Syllabus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워크숍을 진행하실 Jee Kang님의 코멘트에요. "제가 리크루터로 일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준비했어요. 잡서칭하시는 분들과 인터뷰 하시는 분들 많이 보면서 어떤 부분을 어려워 하시는지 부족한 부분과 잘 하는 것은 무엇인지 세세하게 짚고 넘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얻기 힘든 노하우나 팁들도 공유할거에요. 저희 프로그램에 자리가 다 차서 참여 못하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은 인원을 받을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어요. 동부에 계신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부시간으로 오후 5시, 동부시간으로 저녁 8시로 스케줄링 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오늘, 6월 2일 수요일 낮 1시반 (미 서부시간), '우리, Accounting Interest Group 만들어볼까요?' 심플아워가 열립니다.
지난 달 성혜진 CPA님 커리어 웨비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어요. 어카운팅 그룹 개설에 흥미를 보여주신 분들이 여럿 계셔서 관련 주제로 심플 아워를 진행합니다. 어카운팅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 오셔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인그룹을 만들면 좋을지 머리 맞대고 함께 얘기 나눠요.
심플아워는 사전 등록 없이 등록없이 줌 링크로 바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개미집을 관찰하거나, 위인전을 읽던 시간이 또렷이 기억난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사람과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그리하여 생물학 전공에 역사학 부전공이라는 기이한 타이틀을 갖고 대학을 졸업했다. 대학원 과정 동안 식물을 전공하며 과학에 더 많이 심취했지만, 아직도 그 안의 사람들이 궁금했다. 존경하는 과학자의 인터뷰, 자서전, 몇 백 년 전에 나온 식물학 책 등의 자료를 읽고 수집하는 게 취미다. 박사학위를 마치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연구소에 취업하면서, 식물을 연구하고 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 덕후 생활을 동시에 하는 꿈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식물, 그리고 나처럼 식물을 사랑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블로그의 글들이 모여 <식물이라는 우주>라는 책이 되었다."
책을 쓴다는 것은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 속에는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 놓아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무언가를 쓰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그것이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니 미리 등록해주세요.
"스스로를 알아가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삶을 찾아 노력하는 아티스트" 강혜진 님과의 커피챗을 준비했어요. 혜진 님은 몇년 전 레이오프를 당하고 아티스트 일을 잠시 쉬는 동안 연기 수업과 모델 활동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셨다고 해요. 열정이 넘치는 혜진 님의 여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 서부시간으로 6월12일(토) 저녁 7시에 만나요.
그리고 혜진 님과 인터뷰도 진행했는데요, 두시간이 훌쩍 지난 줄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혜진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Q. Integration Artist는 어떤 일을 하나요? K. 7-8년 전부터 UX 디자이너라는 포지션이 나온 것처럼, Integration Artist 역시 비교적 최근에 나온 새로운 포지션이에요. 이를테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중간 다리 역할이라고 할까요? 저는 3D Integration Artist 인데, 아트워크를 받아 트랙하고, 게임에 넣고, 약간의 문제가 있으면 고치기도 하고, 큰 수정이 필요하면 작업했던 아티스트에게 다시 넘기기도 하고, 파일 관리도 합니다.
Q. 예전에 2D/3D 아티스트로 일하신 건가요? K. 인턴으로 일할 때 2D 콘셉트 아트, 게임 아이템과 그림 디자인, UI 등의 일을 했어요. 프로젝트가 바뀌면서 3D 모델링과 렌더링한 것을 게임에 넣는 작업도 하고요. 지금 포지션에 저를 뽑은 이유를 물었는데 2D와 3D를 모두 안다는 게 유리하게 작용했더라구요. 학교에 다닐 때는 영화에서 많이 활용되는 매트 페인팅(Matte Painting)을 하고 싶었어요. 콘셉트랑 3D가 들어가는 개념인데, 예를 들어 아바타 같은 영화 배경 같은 거요. 그런데 게임회사에 들어가다 보니까 2D와 3D를 같이 하게 된 거죠.
Q. 한국에서 시각디자인 학부를 다니다가 미국 CG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서 학부를 다시 다니셨다고 했는데요. 한국과 미국의 디자인 교육이 많이 다른가요? K. 학교마다 다르다고 해야 될 것 같아요...
아이와 뭐하고 놀지가 고민인 초보 아빠들에게 보내는 현서 아빠의 "아빠도 재밌는 육아" 이야기
Father' Day Special Event! 아버지의 날을 맞아 10살 현서의 아빠이자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의 저자 배성기 작가님을 모셨어요. 평범한 한국의 가정에서 학원 한번 안가고 유창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현서. 하지만 현서네 영어 교육이 궁금해 책과 유튜브를 들여다본 엄마들이 반한 것은 현서의 자신있고 밝은 모습, 그리고 아빠와 재잘재잘 대화하는 장면이었는데요. 현서 아빠는 엄마와 현서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했을까요? 보통 아빠의 99점 육아 비법. 하나도 숨김 없이 알려 드립니다. 아이와 돈독한 아빠가 되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엄마와 아빠 함께 오세요!
강연자 배성기님 소개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저자
열살 현서를 키우는 한국의 보통 아빠입니다. 유튜브를 이용한 영어 학습법을 소개하는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을 썼고, 한국에서 사교육 없이 즐겁게 공부하는 현서네 이야기가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Digital Technologies, communication and education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6년 간 교육 업계에 종사하였습니다. 현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현서 아빠표 영어>를 전파하는 인플루언서이자, 전업 아빠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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