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Our Member: Seonyoung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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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심플스텝스 파일럿 온라인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신 손선영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영님은 프로그램 참여자에서 현재는 심플스텝스 웹 디벨로퍼로 일하고 계십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금손을 가진 만능 재주꾼, 자기개발을 위해 쉬지 않는 슈퍼맘! 선영님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Q. 선영님의 간단한 이력 소개 해주세요.

S. 남편의 취업으로 미국에 오기 전까지 한국에서 (핸드폰 개발 업체 및 무기 제조 업체에서) SW 엔지니어로 10년 넘게 일했어요. 미국에 온 후 몇 년은 육아에 집중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그 후, 둘째 아이를 프리스쿨에 보내면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전공 관련된 수업을 하나씩 듣기 시작했어요. 꾸준히 공부하다 보니, '내가 이 곳에서 다시 일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에서, 이제는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믿음이 생기더라고요. 오늘도 두 아이를 돌보며, 다시 개발자로 일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Q. 2020 상반기에 심플스텝스에서 진행한 온라인 파일럿 프로그램 5관왕을 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S. 제가 다섯 개나 참여했나요? 하하. 코로나 덕에 집에만 있는 시기에 적절하게 저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심플스텝스에 감사드려요.

Q. 모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S.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버려 자칫 무기력해질 뻔한 시기에 '수요일 밤에'를 통해 무언가를 계속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어요. 그리고 이어진 자기소개와 링크드인 부트캠프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참여하게 되었고요. 게다가 때마침 제 경력과 맞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코드스테이츠까지 신청하고 참여하게 되었어요. 모두 제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 참여했어요.

Q. 제일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무엇이었나요? 어떤 점이 좋았나요?

S. 자기소개 부트캠프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엄마/아내가 아닌 자신에 대해 처음으로 시간을 들여 고민해 보았거든요.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 공감하고 조언해주는 따뜻한 분위기도 좋았고요.

Q. 심플스텝스 웹 디벨로퍼로 최근 일하게 되셔서 심플스텝스의 웹사이트 업데이트를 담당하고 계신데, 참여자에서 스탭이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S. 심플스텝스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다 보니 웹 관리하는 일을 돕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 곳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저도 심플스텝스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Q. 앞으로 5년 안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S. 개발자로 다시 일하는 걸 목표로 계속 공부하며 도전할 계획이에요. 그리고, 저도 아직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단계지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Interview date: July 20, 2020
Edited by Hyunj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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